부산 하단 양꼬치 전문점 내돈내먹 불야성닭다리구이 후기

하단에 위치한 불야성 양다리구이에 양꼬치 먹으러 다녀왔어요~

양꼬치뿐아니라 양갈비 양다리 닭날개 훠궈 등등 사이드랑 메인메뉴도 많이 팔고 있었어요~ 

중국분 현지인 두분이 운영하시더라구요~저희는 양꼬치 1인분,양갈비 1인분 주문해보았어요~

양꼬치부터 먹어봅니당 !꼬치에 구워먹는건 기억도 안날만큼 옛날이라 기대가 되었어요~

밑반찬들도 세가지 나왔어요~

버섯무침, 땅콩,양배추절임이 나와요!

찍어먹는 가루소스와 땡초간장절임도 셋팅완료!

계란탕도 나오더라구요~ 전분가루가 들어가 진득해서 스프같이 후루룩마시기 좋았어요~

밑에 불이 셋팅되고 꼬치를 나란이 올려주세요! 아쉬웠던점은 저희는 처음이라 굽는방법을 잘모르는데 처음오는사람 설명이 조금 부족하더라구요 올려주기만 하고 그냥 가셔서 저희가 언제 먹으면 되냐고 물어봤는데 시간되면 알려주신다고 하고 그냥 잊으신듯하셨어요 ㅠ 먹으면서 저희가 터득해서 먹었어요 😅😅 처음가시는분들은 굽는방법 알려달라고하셔야해용!

일단 가운데 불이 쎄니 맨끝에 있는 고기가 안익으니 중간에 익었다싶으면 중간에 있는 고기를 양사이드 바깥쪽으로 , 안에 있는 고기를 바깥쪽으로 왔다갔다 잘옮겨줘야해요~

아니면 다올리지말고 중간에 몇개씩만 올려서 먹는것도 방법이랍니당!

방치하다가 중간부분만 저렇게 타버리고 있는걸 보고 황급히 빼줬어요~ 양꼬치는 금방익느니 집중해서 구워야겠어요🤣

결국 태워먹어버린 ㅠㅠ 마음이 쓰렸지만 다시 안태워먹겠다 다짐하고 그담부터는 집중해서 구워줬어요 ㅎㅎ;;

집중해서 양끝에 있는것들은 살리겠다고 고기만 보며 집중해서 구웠답니당😅😅

이번엔 성공! 노릇노릇 잘구워졌어요~ 잡내없고 아무래도 불에 돌리면서 구우니 육즙이 좀더 보존되어 씹을때 육즙이 터지면서 맛있었어요~👏 역시 고기의 완성은 굽기에 달려있어요!

남은 양꼬치도 구워서 냠냠 맛있게 먹었어요~

익은것들은 위쪽으로 옮겨두어 온기를 유지하면서 먹으면됩니당~

양꼬치는 굽기가 관건이네요😎 다음에 가면 더맛있게 구워먹을수 있을것 같아요!

다음은 양갈비1인분이에요! 양꼬치와달리 양갈비는 두꺼워서 한번 초벌되서 나오네요!

다올리지않고 타지않고 안전하게 구우려고 가운데 두개만 올리면서 구웠어요😎

아무래도 양꼬치보다는 양갈비가 두깨도 있고 속까지 익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~ 양꼬치보다 익는게 좀 걸리니 다올려둬도 탈위험은 적을듯해요!

중간에 한번 익었나봤는데 안익어서 다시 올려서 구웠어요! 양갈비는 시간이 조금걸리니 참고해야겠네요~

돌기에 홈이 맞춰져야 고기가 잘돌아가니 잘끼워져 있는지 확인해줘야해요~ 끼워져있지않고 구우면 단면만 익거나 타서 유의해야하겠더라구요 양고기굽기힘드네용😢

드디어 구워진 양갈비!노릇노릇 잘구워졌어요~

시즈닝에 찍어서 냠냠냠! 확실히 양꼬치보다는 육즙이 더 많아요! 하지만 제취향은 양꼬치더라구요~

아무래도 굽기도 조금더 힘들지만 뼈들과 잔뼈들이 안에 있더라구요😅 젓가락보단 뜯어먹어야해요~간편히 먹기 힘들고 고기부위보다 비계부위가 많아서 간편히 먹기좋은거는 양꼬치인거 같아요! 개인차지만 육즙이 더많은걸 좋아하고 비계가 섞인것 뜯어먹는거 좋아하면 양갈비도 좋을것같아요🙂

일단 여름에 가서 구우면서 좀 더웠기도 했지만 태워먹기도하고 먹는데 순조롭지못해  저희는 구워주는곳이 알맞다고 얘기했네요 ㅎㅎ 그래도 굽기만 잘하면 정말 맛있는 양꼬치를 드실수 있을것 같네요!